상온 실온 차이 알고 계셨나요? 

어떤 식자재 등을 구입했을 경우 냉동, 냉장, 실온, 상온 등으로 보관방법이 나뉘어져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냉장과 냉동이야 알 수 있으니 넘어가고 사실 저도 실온과 상온을 별 상관없이 봤던 것 같습니다. 

 

 

 

국수, 스파게티, 밀가루, 햇반, 김, 과자, 라면 등등 냉장고에 넣지 않아도 되는 식재료들은 수도 없이 많습니다. 물론 식재료 뿐만 아니라 그 외에도 우리 일상 생활용품 잘 찾아보면 이렇게 상온 그리고 실온 보관 등의 단어들은 항상 옆에 있을 것입니다. 

우리나라의 고용노동부 규정 먼저 살펴보겠습니다. 

 

상온 15~25도, 실온 1~35도, 미온은 30~40도, 그리고 찬 곳에 보관 등이라고 적혀 있다면 0~15도 정도인 곳입니다. 그리고 냉수는 15도 이하, 온수는 60~70도, 열수 즉 뜨거운 물은 약 100도 입니다. 

한국 식품인증원에서 규정한 것은 상온 15~25도, 실온 1~35도, 냉동 -18도, 냉장 0~10도 입니다. 

 

대한 약전 즉 의약품을 다루는데 기준이 되는 법령등이 수록된 것인데 KP라 하며 이와 함께 USP 즉 미국약전에서의 상온 실온 구분 차이는 다음과 같습니다. 

 

 

 

실온 1~30도, 상온 15~25도, 냉소 1~15, 냉동 -25~-10도 등으로 구분해 볼 수 있습니다. 

국어사전으로 찾아보았습니다. 

 

상온 이라는 단어는 일정한 온도로 가열하거나 냉각하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온도를 의미합니다. 그리고 위에서도 보았듯이 일반적으로는 15도에서 25도 정도입니다. 

 

실온 이라는 단어는 실내의 온도를 말합니다. 따라서 상온 보다 더 넓은 범위의 온도로 1~30 또는 35도 정도까지를 의미합니다. 

집에서 식자재 보관하는 정도를 가지고는 여름과 겨울 정도에 실온과 상온 차이를 구분하면 되겠지만 직장에서 이런 상품들을 취급할 때는 꼭 주의하고 유념해 두어야 합니다. 유통회사 등에서 제품 보관 시 실온에서 보관하는지, 상온에서 보관하는지는 큰 차이를 나타낼 수 있습니다.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