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코로나 시작될까요 

이제 조금씩 가시화되어 가는 느낌인데요, 과연 언제쯤 위드코로나 시작될까요? 

 

2021년 10월18일부터는 현재 계획으로는 마지막 거리두기가 시작되며 11월1일부터는 단계적인 일상의 회복 즉 위드코로나가 시작될 것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2020년 3월22일부터 시작된 코로나 거리두기는 예정대로 11월1일 위드코로나 시작된다면 588일만에 끝나게 됩니다. 물론 아직은 예전과 같아질 수는 없겠지만 뭔지 모르게 해방감은 들 것 같습니다. 

 

위드코로나 라는 말 자체가 단계적 일상회복을 의미하듯이 사람과 코로나 바이러스가 함께 살아가게 될 것을 의미합니다. 이 코로나19라는 바이러스가 현재의 인플루엔자바이러스처럼 취급되기까지는 얼마나 더 시간이 걸릴지는 알 수 없지만 단계적으로 이전의 생활로 돌아갈 수 있는 첫걸음을 뗄 수 있게 됩니다. 

다만 10월16일 뉴스에 의하면 라오스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와 유사한 형태의 또다른 코로나바이러스가 박쥐에서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이 바이러스는 인간 세포와 쉽게 결합 가능했다고 합니다. 또하나의 걱정해야 할 것이 발생했지만 우선은 위드코로나 시작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위드코로나 실시하고 있는 국가들은 의외로 많습니다. 특히 영국은 세계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가장 먼저 시작했고 마스크를 벗고 일상 생활을 시작한지도 벌써 3개월이 지나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완전히 예전과 똑같은 생활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우리나라에서 위드코로나 실시한다고 해도 한동안은 상상도 못할 만큼의 생활을 하고 있기는 합니다. 마스크 없이 수업을 하고 모임인원의 제한도 없으며 대면행사가 가능하고 스포츠관람도 제한없이 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위드코로나 선언 및 검토 국가는 싱가포르, 덴마크, 아일랜드, 영국, 이스라엘, 이탈링, 프랑스, 독일, 미국, 일본, 호주, 태국 정도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지난 10월13일 위드코로나 시작을 위해 일상회복 지원위원회가 공식적으로 출범했으며 이 위원회에서는 경제민생, 교육문화, 자치안전, 방역의료 분야로 논의를 진행하면서 단계적으로 일상을 회복해 가는데 도움을 줄 것입니다. 

 

위드코로나 시작되기전 마지막 거리두기는 2021년 10월18일부터 2주간 실시됩니다. 수도권에서는 접종 완료자 4명 포함해 8명까지 밤낮 구분없이 모일 수 있습니다. 비수도권의 경우는 접종완료자 6명 포함한 10명까지 모임을 가질 수 있습니다. 

 

이렇게 8명, 10명 인원이 모일 수 있는 것은 식당, 카페, 술집 등 모든 다중이용시설에서 가능하게 됩니다. 그리고 스포츠 경기 관람은 아직은 접종완료자만 관람할 수 있게 됩니다. 

마지막 거리두기가 시행되고 그리고 위드코로나가 실시되면서 또한 백신패스 즉 방역완화 냉둉도 검토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백신패스는 총 3단계로 나누어서 1단계일 경우 영업시간은 밤 12시, 실외시설 위주의 인원확대, 2단계에서는 오전 2시까지로 환기 잘되는 실내시설, 3단계가 되면 영업시간과 모임에 제한을 모두 없애는 방침을 말하고 있습니다. 

 

위드코로나 시작되면서 앞으로 1,2년 정도는 이전까지는 아니라해도 이 2년간의 생활에서 벗어나 조금은 더 자유로울 수 있고 비행기타고, 버스타고 여행도 가고 마스크 잊어버렸다고 허둥지둥 집으로 돌아오고 하는 그런 일은 안해도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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