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종암 종류와 증상

희귀암 중 하나인 육종암 관련된 정보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뼈와 근육에 생기며 그 생기는 부위 등에 따라서 이름과 종류가 다르기도 하며 희귀하면서 생존률도 낮은 이 육종암 종류 그리고 그 증상 어떻게 다를까요?

일반적으로 암 그러면 어느 정도 나이가 들어서, 중장년 이상이 되면서 훨씬 발생빈도가 높은 것으로 볼 수 있지만 이 육종암 경우는 청소년에게도 발생빈도가 높아서 더 주의해서 살펴보아야 하며 그만큼 조기발견이 어렵습니다.

육종암 이란

뼈, 근육, 혈관, 결합조직 등 근골격계에서 생기는 암을 말합니다. 즉 사람의 몸 어디에서나 생길 수 있는 병으로 특히 청소년의 경우는 성장통과 비슷한 증상으로 인해 조기발견이 더욱더 어려울 수 있습니다.

육종이란 뼈, 지방, 근육 등에 발생하는 악성 종양으로 희귀암 중 하나이며 발생율은 모든 암 중에서도 약 1% 정도의 비율을 차지할만큼 드물고 희귀합니다. 또한 한마디로 육종암이라고 해도 몸 어디에서나 생길 수 있기 때문에 많은 종류로 나뉘어지게 됩니다.

뼈 육종은 약 4분의 1, 나머지 4분의 3은 근육과 지방, 혈관 등의 부드러운 조직에 생기는 연부조직육종입니다. 환자수는 적지만 종류가 많아서 적절한 진단과 치료가 어렵기도 합니다.

뼈 육종암 종류 : 골육종, 연골육종, 유잉육종

골육종은 10~20대의 무릎, 어깨 주변에 많이 생깁니다. 연골육종은 40대 이후에서 큰 뼈, 골반, 상완골에 많이 생깁니다. 유잉육종은 20세 이하의 청소년의 큰 뼈, 골반, 척추에 많이 생깁니다.

육종암 종류 중 뼈의 육종암은 국소 부위의 부종과 통증, 골절, 발열 등의 증상이 있습니다. 다만 보기만 해서는 잘 구분을 할 수 없고 만져보면 딱딱하게 부어 있거나 약간 따뜻한 정도의 위화감을 느끼는 사람이 많습니다.

골육종은 10대 남자청소년에게서 많이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이 나이때의 청소년은 손발에 오래 지속되는 통증과 부종이 있다면 성장통이라고만 생각하지 말고 병원에서 진찰을 받아 보는 것이 좋습니다.

이 뼈의 육종암 종류는 병이 진행되면 뼈가 약해지면서 골절 발생 빈도가 높아집니다. 유잉육종에서는 부분적인 증상에 더해 전신 발열 등의 증상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뼈에 생기는 육종암 종류는 골육종, 연골육종, 척색종, 유잉육종입니다.

연부조직 육종암

지방, 근육 등 온 몸의 모든 부드러운 조직에 발생하는 육종암입니다. 따라서 30종류 이상으로 분류되어 있습니다. 가장 빈도가 높은 것은 지방육종으로 중장년층에 많이 발생하며 평활근육종, 점액섬유육종은 고령자에게서 많이 나타납니다. 특히 허벅지와 후복막에서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연부조직 육종암 증상으로는 통증이 없으면서 응어리, 몽우리가 생기거나 붓습니다. 몽우리와 부종은 대부분은 양성 연부조직 종양인 경우가 많습니다만 드물게 악성 육종암인 경우도 있습니다. 점점 커지면 악성일 가능성이 높으니 진찰을 받아야 합니다. 특히 탁구공만큼 커지게 되면 주의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