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 먹었을때 증상 및 대처법 

여름 더위 많이 타는 편인가요? 땀도 많이 흘리고 더운건 딱 질색이다 싶은 분들은 특히 이 여름이 많이 힘들텐데요, 해마다 여름 더위가 점점 더 심해지는 느낌입니다. 마스크 때문에 더 힘든 여름을 보내게 될 올해 더위 먹었을때 어떤 증상 나타나는지 초기에 알아차려서 적절한 대처법 으로 더 큰일로 발전하지 않도록 주의해야합니다. 

 

여름 더위 먹었을때 증상 

고온다습한 여름 날씨에 몸이 따라가지 못해서 온 몸이 나른하고 식욕이 없고 몸도 뜨겁고 두통에 현기증과 어지럼증, 의욕상실, 피로회복이 안되는 등의 여러 증상들이 나타납니다. 

 

 

또한 여기서 주의해야 할 점은 이렇게 더위 먹었을때 몸의 면역기능도 떨어진다는 것입니다. 바이러스로 인한 여러가지 질환, 코로나를 비롯해 식중독 등의 여러 감염병에 이겨내지 못하게 되는 경우가 많아지게 됩니다. 

더위 먹는 증상 원인 

원인은 단순하게 더워서라고만 생각할 수는 없습니다. 물론 더위가 가장 큰 이유이기는 하겠지만 이 더위로 인해 자율신경에 문제가 생겼기 때문입니다. 자율신경이란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이 균형을 잘 잡도록 작용을 해야 합니다.  더우면 땀을 흘려서 몸을 식혀 주는 경우는 교감신경이, 음식을 소화 흡수할 때는 주로 부교감신경이 활동을 합니다. 

 

우리 몸의 자율신경은 이렇게 체온조절과 혈압과 심박수 등을 조절하고 내장기관의 활동도 조절하는 등 여러가지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여름에 더위 먹었을때 제대로 그 활동을 못하게 되거나 너무 심한 더위로 인해 자율신경이 너무 큰 부담을 받게 됩니다. 여기에 열대야 등으로 수면부족이 되는 것 또한 자율신경을 피폐하게 만듭니다. 

 

여름 더위 먹었을때 증상 

 

 

전신 권태감 / 식욕부진 / 설사 / 현기증, 어지럼증 / 두통 / 구역질 / 몸에 열감 / 부종 / 불안감과 초조함 / 무기력 

더위 먹었을때 증상 자가진단 

야외와 실내 출입이 하루 3번 이상이다 / 에어컨은 25도 이하로 설정되어 있다 / 밤에 좀처럼 잠을 못잔다 / 거의 하루종일 에어컨이 켜진 곳에 있다 / 불안하고 초조하다 / 생리통이 심해졌다 / 두통과 어깨가 결리고 많이 붓는다 / 설사를 하는 경향이 많아졌다 / 따뜻한 음식보다 찬 음식을 먹는 경우가 많다 / 차가운 음료를 많이 먹는다 

 

위의 항목 중 해당되는 것이 많으면 많을 수록 여름에 더위 먹을 가능성이 더 높아지게 됩니다. 이런 증상들이 지속되면서 여름 감기에 걸리기도 합니다. 

 

일사병과 열사병 

여름 더위 먹었을때 우리는 보통 일사병 또는 열사병 이라는 말을 하는데요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일사병은 햇볕 또는 뜨거운 열에 오래 노출되어 몸의 온도가 37~40도까지 올라간 상태입니다. 무기력함과 현기증, 식욕부진의 기본 증상 있으며 피부는 차갑고 축축하면서 창백해집니다. 땀이 많이 나고 맥박 또한 약합니다. 

 

 

또다른 더위 먹었을때 이야기하는 열사병은 습도와 온도가 높은 곳에서 몸에 열이 제대로 배출되지 못해서 몸의 온도가 40도 이상으로 올라가는 경우를 말합니다. 몸에서 땀이 나지 않아서 열이 제대로 배출되지 못하기 때문에 맥박은 빠르고 몸은 뜨겁고 붉어지면서 의식을 잃게 됩니다. 

더위 먹었을때 대처법 

여러 증상 나타나게 되는데 우선 가장 먼저는 햇볕을 피해 그늘진 곳으로 옮겨야 합니다. 특히 더위 먹고 쓰러진 환자가 발생한다면 바로 그늘로 옮기고 옷도 편하게 해 줘야 합니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몸에 열을 식힌다고 얼음찜질이나 차가운 물을 사용해서는 안됩니다. 

몸이 뜨거운데 갑자기 차가운 것이 닿으면서 심장이나 심혈관계에 문제가 생길 수도 있기 때문에 무조건 천천히 열을 내리는 방법을 취해야 합니다. 옷을 편하게 하고 부채질을 하면서 물수건 등으로 닦아주는 것이 더위 먹었을때 기본 대처법 입니다. 

 

어느 정도 정신을 차린 후에 병원으로 옮기거나해야 합니다. 정신을 잃고 있는 상태에서 갑자기 움직이면 더 위험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천천히 미지근한 물을 입술에 대 주는 것부터 시작합니다. 의식이 없다면 물이 기도로 넘어갈 수도 있으니 먹이면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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