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건강검진 항목 및 계획
2021년 6월 9일 제3차 국가건강검진 종합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 계획에는 앞으로 5년간 국가에서 실시하는 건강검진 항목 개선 등을 비롯 여러가지로 바뀌는 부분이 있으므로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2019년부터 수립 준비를 해 온 이번 제3차 국가건강검진 항목 등과 관련된 계획의 상세한 내용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제3차 국가건강검진 추진전략 및 과제
1. 부담없고 편리한 국가건강검진 추진 - 국가건강검진 대상자를 최우선으로 한 검진을 구현하기 위해 접근성과 편의성을 고려하고 생애주기별 맞춤형 검진 프로그램 개선 및 체계를 개편할 예정입니다.
2. 믿을 수 있는 국가건강검진 추진 - 신뢰성을 강화해 건강검진제도의 내실화와 항목과 질의 향상을 위한 지원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3. 건강생활 실천을 이끄는 국가건강검진 - 건강정보의 연계와 활용도를 제고하고 생활터를 중심으로 한 건강생활 실천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4. 국가건강검진 관리기반 강화
위의 네가지 항목으로 국가건강검진 추진방향이 나오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되면 지금까지와의 건강검진 시 받게 되었던 항목 또는 그 외에 달라지는 부분이 있는지를 살펴보겠습니다.
65세 이상 노인 국가건강검진 검사 항목
국가건강검진 중 건강보험에서는 일반검진에서 문진 / 진찰 / 신쳬계측 / 시력과 청력검사 / 인지기능장애 / 골밀도 검사 / 노인신체 기능검사 / 정신건강검사 / 생활습관평가 / 혈압측정 / 혈액검사 / 요검사 / 흉부방사선검사 / 구강검사
영유아 국가건강검진 개선 항목
안과질환으로 굴절검사와 사시 등의 검사와 난청 관련 검사의 타당성 분석과 도입방안이 추진됩니다.
아동과 청소년 국가건강검진 개선 항목
정보관리 시스템을 구축해서 장기적으로 학생건강검진의 국민건강보험공단 위탁 운영을 추진할 예정에 있습니다.
청년 국가건강검진 개선 항목
청년층의 특히 정신건강 위험도를 감안해서 10년에 한번씩 실시되고 있는 현재의 정신건강검사 적정 주기도 개선할 예정에 있습니다. 현재 20대의 사망원인 1위는 자살입니다.
성인 국가건강검진 개선 항목
일반 성인의 건강검진 항목에 미세먼지로 인한 건강문제를 고려해 폐기능검사가 도입될 예정이며 또한 만성질환과 관련되어 나타나는 안과질환 예를 들면 당뇨망막병증 등의 의료 부담을 완화시키기 위해 안저검사도 도입할 것을 검토합니다.
근로자 국가건강검진 개선 항목
택배기사 등의 특수형태 근로종사자를 근로자 건강진단 대상에 포함해 매년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게 할 예정입니다. 또한 근로 여건에 맞는 적정 검진 항목을 마련해 직종별 건강진단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노인 국가건강검진 개선 항목
건강보험 가입자격 즉 가입자, 피부양자, 의료급여수급권자 등의 자격에 따라서 검진항목의 차이를 해소하고 의료급여 수급권자가 대상이 되는 지자체의 건강진단 사업을 국가건강검진으로 통합할 예정에 있습니다.
이 외에도 정신건강검사 결과로 우울증을 의심할 만한 사람이 조기에 상담받고 치료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정신건강복지센터를 연계해 사후관리를 강화할 예정에 있습니다.
노인의 국가건강점진 중 치매발생 고위험군 조기발견을 위해 인지기능저하검사 결과를 치매안심센터와 공유할 체계도 마련될 것입니다.
즉 앞으로는 일률적인 국가건강검진 아니라 수검자의 상황과 연령대 등에 맞춘 수검자 맞춤형 건강관리 항목이 추가되고 개선될 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