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떼 만들기 기계없이 손으로 만들어요
겨울이면 따뜻한 음료 그 중에서도 뭔가 거품이 퐁신퐁신해 보이는 핫초코같은 것이 막 땡기는데요, 그 중에서도 라떼 좋아하는 분들도 많으시죠?
부드럽고 아주 섬세한 거품과 함께 즐기는 라떼 만들기 집에서도 가능한 건 다 아시죠? 특히 겨울이면 카페라떼 뿐만 아니라 귤라떼도 만들어 보고, 녹차를 좋아한다면 가루녹차 이용해서 녹차라떼, 차이티 이용한 차이라떼 두유 이용한 두유라떼, 그리고 절정은 역시 한끼 식사로도 먹을 수 있는 고구마라떼 등등 기본적인 라떼 만들기 방법만 알아두면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은 많습니다.
우리는 흔리 라떼 그러면 우유를 듬뿍 넣은 폭신폭신한 거품이 올라 앉은 그리고 부드러운 맛의 커피를 생각하게 됩니다. 그런데 카페오레, 카푸치노 또한 비슷한 이미지 아닌가요?
먼저 이들의 차이부터 잠깐 알아볼까요?
카페오레는 드립커피와 따뜻한 우유의 비율을 5:5로 한 것입니다. 그리고 카푸치노와 카페라떼는 에스프레소 머신으로 진한 커피를 뽑아 증기로 데운 스팀밀크를 더한 것입니다. 여기서 우유는 많고 거품이 적으면 카페라떼, 우유 적고 거품 많으면 카푸치노라고 해서 우유 비율로 나눌 수 있습니다.
카페오레는 집에서 편하게 만들 수 있을텐데요, 에스프레소 머신이 없는 집에서는 그리고 스팀기가 없어 우유를 데울 수 없다면 카푸치노랑 카페 라떼 만들기 불가능한 걸까요?
요령만 익힌다면 의외로 집에서도 기계없이 손으로 만들 수 있다고 합니다. 재료는 우선 인스턴트 커피라도 괜찮은데요 진하게 탄 커피와 우유, 그리고 거품기가 있으면 됩니다. 집에서 기계없이 손으로 라떼 만들기 포인트는 냉장고에서 막 꺼낸 차가운 우유를 바로 데워서 사용하는 것입니다.
온도가 너무 높으면 거품이 잘 나지 않기 때문에 약간 데우는 정도로 사용합니다. 그리고 거품기로 거품을 만들어 내는데요, 약 3~4분정도 막 저으면 거품이 완성됩니다. 거품이 너무 많아도 거품이 금방 사라지기 때문에 적당한 정도가 중요합니다.
모카포트나 프렌치프레스등이 있다면 좀 더 간단하게 집에서 라떼 만들기 가능합니다. 요즘은 귤 라떼가 계절적으로 좋을 듯 한데요, 귤을 짜서 그 즙과 꿀을 더해서 만들고 귤을 슬라이스 해서 거품 위에 올려주면 됩니다. 버터슈거토핑, 아몬드카라멜토핑, 우유 대신 두유를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요즘은 흑임자 라떼 만들기 하시는 분들도 많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