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목태 효능, 서리태와 차이 

까만콩, 검정콩은 다 똑같은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지 않나요? 블랙푸드는 몸에 좋다는 말도 많이 들어서 까만 콩을 샀는데 과연 그 콩은 서리태, 서목태 또는 흑태 중 무엇일까요? 오늘은 그 중 특히 쥐눈이콩 또는 약콩이라고도 불리는 서목태 효능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서목태 서리태 흑태 차이 및 구분 

 

 

서리태 

많이 알고 있는 검정콩입니다. 크기는 흑태보다는 작고 서목태보다는 큽니다. 겉껍질이 까맣고 속은 초록색, 연두색을 띠고 있습니다. 서리가 내리고 난 후 수확을 한다고 해서 이런 이름이 붙게 되었습니다. 

 

서목태 

서리태에 비해 많이 작습니다. 한자로 쥐눈이라는 이름대로 작고 반짝반짝 윤기가 나는 것이 마치 쥐의 눈과 비슷하다해서 쥐눈이콩으로도 불리며 약콩이라고도 합니다. 

흑태 

검정색을 띤 콩 중에서는 가장 큰 편입니다. 겉은 까맣고 안은 노르스름한 색을 띠고 있습니다. 

 

검은콩, 검정콩, 까만콩 뭐라하든간에 이를 포함한 블랙푸드는 건강식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콩이라는 식물 자체도 식물성 단백질이 풍부한 영양만점의 슈퍼푸드입니다. 일반콩과 영양소의 함유량은 비슷하지만 좀 더 많은 여러가지 효능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검은콩 종류의 효능 

플라보노이드계 색소로 검은색, 보라색을 띠는 안토시아닌 성분과 이소플라본, 비타민E가 풍부합니다. 이러한 성분들은 활성산소를 억제해 노화를 예방하고 피부건강은 물론 혈관을 건강하게 만들어 줍니다. 

 

또한 특히 서리태를 갈아서 다이어트음료로도 많이 마시고 있습니다. 칼로리가 낮다고는 할 수 없지만 식이섬유가 풍부해 배변활동에 도움을 주며 포만감이 오래 갑니다. 그리고 흑태, 서목태 등의 검정콩 그리고 검정깨 등을 많이 먹는 이유 중 하나는 탈모예방을 위해서 입니다. 

이 외에도 면역력 상승과 시력회복이나 눈의 피로 개선, 안구건조증 예방 등의 효능 효과가 인정되고 있습니다.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비슷한 이소플라본이 풍부해 갱년기 증상의 완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서목태 효능 

서리태보다 훨씬 작고 반짝반짝 윤기가 나는 쥐눈이콩이라고도 불리는 이 서목태는 일반적으로 이야기하는 검은콩의 효능 효과는 물론 여기에 좀 더 약효적인 부분이 있어 약콩이라 불리고 있습니다. 

 

서목태 100g당 단백질 34g, 당질 32g, 식이섬유 17g, 회분 5.1g, 칼륨 1237mg, 인 516g, 칼슘 143mg, 비타민c127mg, 철분 8.6mg, 나트퓸 5mg, 나이아신 2.2mg, 아연 2.7mg 그리고 이 외에도 비타민 B1, B2, B6, E를 함유하고 있습니다. 

 

서리태, 흑태는 요리에 많이 사용되었고 서목태는 약콩으로 더 많이 사용되었습니다. 옛날 어른들은 정확한 근거자료가 없는데도 몸에 좋은 효능을 알고 제각각 쓰일 곳에 사용했는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서목태 자체는 성질이 따뜻하고 맛은 달고 독이 없다고 합니다. 여러 블랙푸드 중 항상화효과가 높은 폴리페놀, 안토시아닌이 가장 풍부한 식품이 바로 이 쥐눈이콩입니다. 이 폴리페놀과 안토시아닌, 레시틴은 알츠하이머로 인한 뇌 손상을 예방할 수 있으며 심혈관질환과 암을 예방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식이섬유가 풍부해서 다이어트를 할 때도 도움이 되는 효능 효과가 있으며 혈당을 낮춰주고 나트륨을 배출하면서 당뇨병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혈당관리 뿐만 아니라 혈관의 건강을 위해서도 서목태 등의 검은콩을 섭취하면 좋습니다. 특히 쥐눈이콩에 함유된 사포닌은 혈관 노화 예방으로 이어집니다. 

 

피부관리 및 야맹증에 효과가 있고 해독효능도 있어 몸의 독소 제거에 효과적입니다. 여기에 페닐알라닌 성분도 함유하고 있는데 이는 천연진통제 역할을 해 줍니다. 

 

서리태, 흑태, 서목태 등의 검정콩 효능 보다보니 매일매일 먹어야 할 듯 하는데요, 쥐눈이콩 자체는 사실 식사보다는 약으로 사용되기도 했기 때문에 어떻게 먹어야 하나 싶을 것입니다. 초콩 즉 식초콩으로 많이 섭취하고 있는데 콩밥으로도 또한 다시마하고 함께 먹어도 좋습니다. 다만 치즈와는 궁합이 좋지 않으니 주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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