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몸 염증 고름 원인 

잇몸에 생기는 여러 문제 중에는 잇몸이 붓거나 피가 나거나 하는 것 외에도 염증으로 인해 고름이 나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잇몸 염증으로 고름이 나면 입냄새는 물론 잇몸 속의 뼈에서도 큰 문제가 발생했을 수도 있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잇몸에서 고름이 나는 대표적인 원인이 무엇인지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치주질환 

 

 

누구라도 치아와 잇몸 경계 사이에는 골이 있습니다. 정상 깊이는 1~2mm 정도인데 3mm이상이 되면 치주포켓이라고 부릅니다. 즉 잇몸고랑이 깊숙하게 패인 것을 말합니다. 이 안에 세균이 증식하면 잇몸이 붓고 출혈을 일으키고 이대로 방치하면 잇몸 염증 고름이 나오게 됩니다. 

 

2. 사랑니 방치 

지치주위염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이것은 사랑니와 잇몸 사이 골에 염증 생겨서 통증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사랑니가 옆으로 누워있거나 비스듬하거나, 매몰되어 있다거나 반만 묻혀 있거나 하는 여러가지 문제로 발생하기 쉽습니다. 방치하면 고름이 나고 통증도 심해집니다. 

3. 근첨성 치주염 

신경을 잃은 치아에 발생하기 쉬운 문제입니다. 치아 뿌리 끝에 고름이 차는데 이 염증이 턱뼈 쪽을 향해 서서히 내려가면서 잇몸을 뚫고 나오면서 고름이 나게 되는데 고름이 나오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잇몸 염증으로 고름이 나오게 되면 턱뼈 내 압이 감소하면서 위화감 정도만 느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고름이 나지 않으면 고름이 나오는 출구가 없기 때문에 압력이 세어져 갑자기 아주 심함 통증을 느끼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4. 치아 파절 

신경을 잃은 치아는 신경이 있는 치아에 비해 훨씬 약합니다. 그래서 깨지기 쉽습니다. 신경이 있으면 만약 치아가 깨졌다해도 통증 때문에 빠른 치료가 가능하지만 신경이 없으면 통증을 느끼지 못하고 그대로 방치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면 그 사이에 세균이 침입하고 증식하면서 잇몸 염증 고름 원인이 됩니다. 치아 파절은 치주병과 근첨성 치주염 원인으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치아가 흔들린다거나 씹을 때 통증, 위화감 등이 있다면 파절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한 강한 힘으로 이를 갈거나 심한 운동, 이를 악물거나 하는 등의 동작도 치아 파절의 우려가 있습니다. 

5. 발치 후 치아 뿌리 잔존 

발치를 했는데도 뿌리가 남아 있을 경우가 있습니다. 복잡한 모양을 하고 있거나 구부러져 있거나 해서 발치할 때 잇몸안에서 완전히 뽑혀 나오지 않았을 경우 안에서 세균으로 인해 잇몸 염증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면 붓고 고름이 날 수 있습니다.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