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렴 증상, 감기 증상과의 차이
감기와 독감이 다르듯 폐렴도 다릅니다. 어떤 차이점 있는지 어떻게 구분할 수 있는지 미리미리 알아두셔야합니다.
폐렴 주 증상은 발열, 기침, 가래 등으로 감기와 아주 흡사합니다. 따라서 이 증상 만으로 둘을 구분하기란 너무 어려운 일입니다. 완전히 다른 병인 폐렴 그리고 감기는 그 증상은 거의 같지만 큰 차이가 있습니다. 바로 감염이 발생하는 부위입니다.
감기 발생 부위는 주로 코나 목 등 상기도가 원인 미생물이 감염되어 염증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이와 달리 폐렴 그 중 일반적인 폐렴의 경우는 폐 속의 감염으로 폐포라는 부위에 염증이 발생한 것을 말합니다.
폐포란 산소를 받아들이고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는 호흡을 하고 있는 부분입니다. 따라서 이 폐포에 염증이 있으면 숨 쉬기가 힘들고 괴로우며 호흡이 빨라지고 가끔은 호흡곤란에 이르기도 합니다. 그리고 입원이 필요할만큼 중증이 되기도 있어서 미리 그 둘의 차이를 구분해야 합니다.
폐렴 증상, 감기 증상과의 차이
폐렴
발생 부위는 폐이며 중증의 경우는 입원이 필요합니다. 전형적인 증상은 대부분은 38도 이상의 고열과 기침, 노란색이나 녹색 가래, 숨가쁨, 가슴통증 등이 있습니다. 특히 가래 색깔은 폐렴 구균감염증은 적갈색 즉 녹슨 색깔의 가래를 볼 수 있습니다.
폐렴 원인은 폐렴구균, 인플루엔자균 등의 세균과 라이노바이러스, 인플루엔자바이러스, RS바이러스, 파라인플루엔자바이러스, 코로나 바이러스 등이 있습니다.
감기
발생 부위는 상기도와 하기도이며 입원까지는 가지 않고 대부분은 자연치유가 됩니다. 전형적인 증상은 발열, 기침, 가래, 콧물, 코막힘, 재채기, 목통증, 두통, 나른함 등이 있습니다.
감기 원인은 200종류 이상의 바이러스가 대부분의 원인이 되며 가끔 세균이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특히 고령자의 폐렴 증상 특징은 아래와 같습니다.
고령자의 경우 우리가 보통 알고 있는 전형적인 폐렴 증상이 확실하게 나타나지 않는 경우도 많습니다. 열이 나긴 해도 고열까지 오르지 않는 경우도 많습니다. 대신 기력이 없고, 식욕이 떨어지며 누워서 꼼짝도 하지 않고 의식이 선명하지 않은 등의 증상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전형적인 폐렴 증상 잘 나타나지 않는 고령자의 폐렴은 중증이 될 위험성이 높습니다. 체력과 면역력이 떨어져 있기 때문인데요, 따라서 증상이 갑자기 진행되어 생명이 위험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감기 같은 증상이 있으면서 컨디션이 계속 떨어지고 평소와 다르다 싶은 경우는 빨리 진찰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고령자가 폐렴 증상 나타나면 입원을 하게 될 경우가 많습니다. 입원으로 인해 몸의 근육이 쇠퇴하고 이로 인해 치매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고 당뇨병이 있는 경우는 악화됩니다. 또한 심근경색 등의 심장병이나 뇌졸중에 걸리기 쉽습니다.
감기 증상과 비슷하지만 다른 폐렴 증상 알아보셨는데요, 우리나라의 경우는 소아와 고령자에게 폐렴예방접종이 무료로 또는 유료로 실시되고 있습니다. 만 65세 이상 23가 폐렴 예방접종은 무료로 받을 수 있습니다.